이용 "딸 시집 가니 허전해..데리고 살까 싶기도" 눈물 (건강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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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용이 딸을 생각하며 눈물을 훔쳤다.
'딸바보'로 소문난 이용은 "많이 허전하다. 가끔이 아니라 시집 간 이후에 매일 방 문을 열어본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이용은 "애지중지 키웠는데 딸이 시집 가니까 힘들더라. 사위랑 데리고 살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또 아닌 것 같더라"라며 또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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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이용이 딸을 생각하며 눈물을 훔쳤다.
26일 방송된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이하 '건강한 집')에는 이용이 출연해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용은 지난 6월 결혼한 딸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딸바보'로 소문난 이용은 "많이 허전하다. 가끔이 아니라 시집 간 이후에 매일 방 문을 열어본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이용은 "애지중지 키웠는데 딸이 시집 가니까 힘들더라. 사위랑 데리고 살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또 아닌 것 같더라"라며 또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이용은 딸 혜리 양에게 "너 진짜 아빠 다 잊어버렸냐? 나는 맨날 맨날 네 생각한다. 최소한 하루에 한 번이라도 연락하라고 했는데 신랑만 챙기냐"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며 딸을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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