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라, 토트넘 떠나 세비야 도착 '힐 트레이드 확정적'

한준 기자 2021. 7. 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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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의 에릭 라멜라, 세비야의 브라이언 힐이 맞교환되는 트레이드가 곧 확정된다.

앞서 이탈리아 이적 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마르초는 토트넘이 라멜라를 세비야로 보내면서 2,500만 유로(약 340억 원)를 얹어 힐 입에 성공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라멜라가 세비야로 향하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될 힐은 현재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 소속으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에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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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크 라멜라(토트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에릭 라멜라, 세비야의 브라이언 힐이 맞교환되는 트레이드가 곧 확정된다.


파비오 파라티치 디렉터를 선임한 토트넘은 선수단 대수술 작업을 진행 중이다.아탈란타에서 이탈리아 대표 골키퍼 피에르루이지 골리니를 1호 영입으로 완료한 파라티치 디렉터는 아르헨티나 윙어 라멜라를 세비야로 보내는 데 성공했다.


스페인 미디어 '엘 데스마르케'는 25일 라멜라가 세비야와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라멜라가 실제로 계약을 위해 세비야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사진을 포착해 소개하기도 했다.


앞서 이탈리아 이적 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마르초는 토트넘이 라멜라를 세비야로 보내면서 2,500만 유로(약 340억 원)를 얹어 힐 입에 성공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스페인 일간지 ABC 세비야판은 "세비야는 리빌딩 자금을 확보했고, 전방 수비력이 좋은 라멜라도 얻었다. 브리안 힐의 향후 활약에 따른 보너스 조항도 이번 계약이 포함되었다"고 보도했다. 소셜 미디어 상에는 세비야 경기장 전광판에 라멜라 영입을 환영하는 화면이 송출된 것이 유출되기도 했다. 라멜라의 세비야 이적은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다.


브리안 힐(세비야). 게티이미지코리아

라멜라가 세비야로 향하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될 힐은 현재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 소속으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에 참가 중이다. 대회 일정을 마치는대로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이적 작업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세비야 유소년 팀이 배출한 최고 기대주로 꼽히는 힐은 2019-2020시즌 후반기에 레가네스, 2020-2021시즌에 에이바르로 임대됐다. 지난 2020-2021시즌 라리가 29경기에서 4득점 4도움을 올렸고, 현란한 드리블 기술로 주목받았다. 좌우 측면에서 뛸 수 있으며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스테번 베르흐베인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토트넘은 최대 숙제로 꼽힌 수비수 포지션에 아탈란타의 아르헨티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에 근접했다. 유럽 복수 매체는 토트넘이 4,200만 유로(약 571억 원) 이적료에 1,000만 유로(약 136억 원) 옵션 조건으로 아탈란탄의 합으를 끌어냈다고 전했다.


2년 임대로 유벤투스에서 로메로를 데려온 아탈란타는 올 여름 1,600만 유로(약 217억 원) 의무 이적 옵션을 발동한 뒤 토트넘으로 이적시킬 계획이다. 아탈란타는 로메로가 떠나면 유벤투스의 터키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을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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