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여름철 질환 예방 소책자 제작·배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7.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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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여름철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소책자를 제작·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불볕더위와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질환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특히 온라인 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운 노인·장애인들이 일상적으로 옆에 두고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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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으로 자주 걸리는 질환 총 12개에 대한 원인과 증상 대응 방법 정리
건강관리 소책자 [이미지출처=산청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여름철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소책자를 제작·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책자에는 만성질환인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관절염부터 일상적으로 자주 걸리는 피부질환, 위장질환, 안과 질환, 잇몸병까지 총 12개의 질환에 대한 원인과 증상, 대응 방법이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와 만성질환자 등 의료급여대상자 가정방문 시 전달될 예정이며 일부는 읍면 사무소, 민원과에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 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제도다. 건강보험료 부담 없이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해준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불볕더위와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질환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특히 온라인 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운 노인·장애인들이 일상적으로 옆에 두고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과도하게 의료기관을 찾지 않고 스스로 질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급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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