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자 미복귀+스쿼드 정비 중인 토트넘, 개막부터 혼란 예상

이종현 기자 2021. 7.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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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2021-2022시즌 시즌 초반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낼 가능성이 크다.

당장 맨체스터시티와 개막전부터 온전한 스쿼드 구축은 물론 전술 완성도도 떨어질 수 있다.

누누 산투 신임 감독 부임 이후 스쿼드 정비가 진행 중인 가운데, 주축 선수 해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반니 로셀소는 8월 16일 예정된 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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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2021-2022시즌 시즌 초반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낼 가능성이 크다. 당장 맨체스터시티와 개막전부터 온전한 스쿼드 구축은 물론 전술 완성도도 떨어질 수 있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과 재계약하고 24일 아탈란타의 골키퍼 피에를루지 골리니를 영입하며 이적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티안 로메로(아탈란타),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브라이언 힐(세비야)의 영입설이 있고, 토비 알베르베이럴트, 에릭 라멜라, 해리 윙크스, 세르주 오리에가 팀을 떠날 선수로 전망되는 등 전체적인 스쿼드 정비가 진행 중이다. 새 시즌 개막까지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영입과 방출 작업에 대한 성과가 이제 나오기 시작했다.


누누 산투 신임 감독 부임 이후 스쿼드 정비가 진행 중인 가운데, 주축 선수 해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반니 로셀소는 8월 16일 예정된 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유로 2020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결승전에 뛰었고 호이비에르도 덴마크 대표팀으로 4강전에 출전했다. 로셀소는 아르헨티나 대표로 코파 아메리카 2021 결승전에 뛰어서 아직 휴가 중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세 선수의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할 것이라는 전망을 냈다. 시즌 종료 이후 선수마다 휴가 시작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복귀 일자도 다른데 세 선수는 가장 늦은 시점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이다.


케인의 거취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 케인은 1억 5000만 파운드(약 2381억 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시티 이적 가능성이 보도되고 있다. 케인이 잔류하거나 이적하는지 결정에 따라 선수 구성과 전술이 달라질 수 있다. 토트넘은 산투 신임 감독 체제에서 여전히 휴가자는 많고 스쿼드 구축은 물론 전술 구성에도 애를 먹을 가능성이 큰 셈이다.


토트넘은 29일 리그원(3부)의 MK돈스, 8월 5일 첼시, 8일 아스널과 친선전을 펼친다.


사진=게티이지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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