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도 의리있게..조인성, 절친 박효준 유튜브 출연 약속지켰다

조연경 2021. 7. 26. 15: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리 하나는 끝내주는 조인성이다.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는 조인성이 유튜브 채널에 연이어 등장, 편안하면서도 의미있는 홍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조인성은 지난 ODG채널에 출연해 9살 어린이와 소통한 데 이어, 이번에는 버거형 채널에 깜짝 등장해 진솔한 매력을 선보였다.

버거형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배우 박효준은 조인성과 2006년 '비열한 거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절친이다.

지난해 여름에도 이 채널에 깜짝 등장해 추후 영화 홍보시에 다시 찾겠다고 인사를 남겼던 조인성은 실제로 '모가디슈' 개봉을 앞두고 약속을 지켰고, 해당 유튜브 영상은 순식간에 인기동영상에 등극하며 조회수 127만을 돌파했다.

특히 ‘대놓고 홍보’ 콘셉트로 등장한 조인성은 버거형과 오랜 사이에서만 나눌 수 있는 진솔한 대화를 선보여 진정성을 더했다. 화제 콘텐츠 ODG에 이어 다시 한번 조인성의 매력을 일깨우기 충분하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 조인성은 탁월한 정보력과 기획력을 갖춘 한국 대사관 참사관 강대진으로 분해 고립된 도시를 탈출하기 위한 필사의 연기를 펼쳤다.

'모가디슈'는 팬데믹으로 인해 위축된 극장가에 근 2년 만에 개봉하는 대형 프로젝트 영화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로 산뜻한 출발을 예고 중이다. 2D, IMAX, ScreenX, 4DX, 4DX Screen, 수퍼4D, 돌비 애트모스까지 전 포맷으로 2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