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프랑스 대표 센터백 듀오로 수비진 개편 시도

이종현 기자 2021. 7. 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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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프랑스 대표팀 센터백 듀오를 영입하며 수비진 전면 개편을 시도한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임박한 라파엘 바란(레알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쥘 쿤데(세비야) 영입에도 관심이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맨유가 바란과 쿤데 영입으로 수비진 개편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다만 맨유가 세비야가 원하는 이적료를 충족시키지 못할 가능성과 함께 주전 수비수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면 쿤데가 맨유로 이적에 관심을 접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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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쿤데(세비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프랑스 대표팀 센터백 듀오를 영입하며 수비진 전면 개편을 시도한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임박한 라파엘 바란(레알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쥘 쿤데(세비야) 영입에도 관심이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맨유가 바란과 쿤데 영입으로 수비진 개편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2022년 6월이면 소속팀과 계약이 끝나는 바란과 떠오르는 수비수 쿤데에도 관심이 있다는 게 요지다.


첼시가 바란 영입 경쟁에 뛰어들면서 난항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3900만 파운드(약 619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와 레알 간의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현지 언론의 관측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바란 영입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적으로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해리 매과이어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센터백을 구축하길 원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미 맨유는 세비야에 3800만 파운드(약 603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는데 거절당했다. 세비야는 쿤데의 이적료로 5600만 파운드(약 888억 원)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맨유가 세비야가 원하는 이적료를 충족시키지 못할 가능성과 함께 주전 수비수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면 쿤데가 맨유로 이적에 관심을 접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다.


쿤테는 2019년 보르도를 떠나 세비야에 입단한 이후 빠르게 주전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157경기를 뛰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유로 2020에서는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 출전했다. 쿤테는 "내 꿈은 빅클럽에서 뛰며 항상 트로피에 도전하는 것이다"라면서 도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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