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질문도 척척..KB證, 사내 챗봇에 AI 적용

이민우 2021. 7. 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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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사내업무 응대용 챗봇에 더욱 고도화한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다양한 AI기술들을 활용한 사내 서비스들로 직원들이 고부가 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급속히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들을 직원들이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스마트 워킹 문화를 선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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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되지 않은 질문도 스스로 확인 후 답변 가능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KB증권이 사내업무 응대용 챗봇에 더욱 고도화한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다소 어려운 질문도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B증권은 사내업무응대 AI 챗봇 '톡깨비(Talk KB)'에 심층질의응답(DeepQA), 기계독해(MRC) 등의 기능을 추가해 성능을 높인다고 26일 밝혔따.

심층질의응답 기능은 AI를 활용한 자연어 처리로 사용자의 질의를 파악 하고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MRC는 컴퓨터가 주어진 문서를 빠르게 이해해 사용자 질문에 대한 최적화된 답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학습된 업무의 답변만 제공했던 기존 '톡깨비'가 이를 통해 스스로 질문을 파악하고 답변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MRC 기술까지 활용해 업무 지침 등 대량의 문서에서 정보를 찾을 수 있어 학습하지 않아 준비되지 않았던 내용에 대해서도 스스로 답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B증권이 최근 ‘톡깨비'에 추가한 ‘사내규정 찾기’ 서비스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다양한 AI기술들을 활용한 사내 서비스들로 직원들이 고부가 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급속히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들을 직원들이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스마트 워킹 문화를 선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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