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매도세에..코스피 3230대까지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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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때문에 코스피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26일 오후 1시3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2%(16.78포인트) 하락한 3237.64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같은 시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9%(2.02포인트) 하락한 1053.4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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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때문에 코스피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26일 오후 1시3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2%(16.78포인트) 하락한 3237.64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32분 3235.1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41억원, 237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859억원을 순매수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기계의 낙폭은 1.75%로 가장 컸다. 이어 건설업(-1.34%), 전기가스업(-1.04%), 금융업(-0.86%), 통신업(-0.82%) 순으로 떨어졌다. 의료정밀(2.84%), 철강금속(0.37%), 의약품(0.17%) 순으로는 상승했다.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카카오의 하락폭은 1.67%로 가장 컸다. 이어 LG화학(-1.33%), 삼성SDI(-1.33%), SK하이닉스(-0.84%), 셀트리온(-0.74%), 삼성전자(-0.50%), 기아(-0.23%), 현대차(-0.22%) 순으로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1% 올랐다. NAVER는 보합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9%(2.02포인트) 하락한 1053.48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1060.21까지 오르며 연 고점 기록을 경신했지만 오후 12시17분을 기점으로 하락 전환됐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7억원, 459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08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는 엇갈렸다. 컴퓨터서비스의 하락폭은 1.92%로 가장 컸다. 이어 건설(-1.74%), 정보기기(-1.49%), 금속(-1.25%), 기타서비스(-1.22%) 등 순으로 떨어졌다. 일반전기전자(1.44%), 인터넷(1.30%), 섬유·의류(1.04%), 소프트웨어(1.00%), 방송서비스(0.94%) 등은 올랐다.
약세를 나타낸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이 다수다. 알테오젠의 하락폭은 3.36%로 가장 컸다. 이어 씨젠(-2.37%), 카카오게임즈(-2.09%), 셀트리온제약(-1.22%), 셀트리온헬스케어(-1.21%), SK머티리얼즈(-0.61%)는 떨어졌다. 에코프로비엠(6.83%), CJ ENM(2.25%), 펄어비스(0.25%)는 상승했다. 에이치엘비는 보합을 나타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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