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김윤석 "담백한 조인성, 억지로 무언가 안 해도 호흡 잘 맞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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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이 '모가디슈'를 함께 한 조인성을 칭찬했다.
김윤석은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모가디슈'에서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 한신성 역을 연기한 김윤석은 극 중 참사관 강대진 역을 맡은 조인성을 언급하며 "조인성 배우와는 사석에서 한 번 만나본 적이 있다. 이번 영화에서 배우 대 배우로 만난 것도 있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고 싶은 마음도 컸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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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윤석이 '모가디슈'를 함께 한 조인성을 칭찬했다.
김윤석은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모가디슈'에서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 한신성 역을 연기한 김윤석은 극 중 참사관 강대진 역을 맡은 조인성을 언급하며 "조인성 배우와는 사석에서 한 번 만나본 적이 있다. 이번 영화에서 배우 대 배우로 만난 것도 있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고 싶은 마음도 컸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인성 배우는 저보다 나이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절제력과 이성적인 담백함이 있더라. 그런 것들이 다 연기에 묻어나는 것 같다. 그래서 그의 연기가 더 신뢰감을 주는 것 같다. 같이 호흡을 맞췄을떄 티키타카라고 해야 할까. 서로 억지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았었다"고 덧붙였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로 28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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