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생 제안 반영 '제2캠퍼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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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7일 '제2캠퍼스 비전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 공감토론회를 개최한다.
27일 열릴 토론회는, 제2캠퍼스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제안, 학생 스스로 제2캠퍼스 비전을 만드는 기회를 주고자, 교육청이 마련했다.
관련해 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처음 시작하는 제2캠퍼스 비전을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직접 만들어보기 위한 자리"라며"토론회에서 나온 학생 의견과 제안을 반영해 제2캠퍼스 운영 계획을 마련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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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기자]
▲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
ⓒ 경기도교육청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7일 '제2캠퍼스 비전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 공감토론회를 개최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초·중·고 학생 100명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토론 주제는 ▲제2캠퍼스 비전 만들기 ▲학생이 제안하는 프로그램과 활동 공간 등이다.
제2 캠퍼스는, 학생들이 학교라는 공간에서 벗어나 제2캠퍼스에 일정 기간 머물면서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위한 동기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는 제2의 교육공간이다. 중학교 1학년과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일요일 입소해 금요일 퇴소하는 5박 6일간의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주도의 프로젝트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1일 취임 3주년 맞이 기자회견에서 "제2캠퍼스'를 내년 3곳에서 시범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제2캠퍼스는 올 하반기부터 이천지역 폐교인 백록학교와 경기도 학생교육원, 경기평화교육연수원에서 문을 연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오전에는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수강하고 오후에는 각종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27일 열릴 토론회는, 제2캠퍼스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제안, 학생 스스로 제2캠퍼스 비전을 만드는 기회를 주고자, 교육청이 마련했다.
관련해 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처음 시작하는 제2캠퍼스 비전을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직접 만들어보기 위한 자리"라며"토론회에서 나온 학생 의견과 제안을 반영해 제2캠퍼스 운영 계획을 마련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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