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또 한번 '기생충' 된 사연? #강생충
어제 이해리의 인스타그램에 웃지 못 할 스토리 하나가 올라왔어. 내용인 즉, 강민경과 그의 반려견 휴지가 따뜻한 물을 쓰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쳐들어 왔다는 거야.뭔가 묘하게 영화 ‘기생충’이 떠오르지? 우스갯소리로 “역시 한번 생충은 영원한 생충”이라고 말한 걸 보면 말이야. 코미디가 따로 없어!
이에 질세라 강민경도 이해리의 스토리를 리그램하면서 ‘3일 동안 찬물 샤워만 하다가 뜨신 물로 지지니 너무 개운하다’고 언급했어.아무리 더워도 찬물로 샤워하는 덴 한계가 있는 법. 제대로 안 씻은 기분이기도 하고 말이야. 생각만 해도 이가 달달 떨리지 않아?
사실 강민경의 ‘생충’ 생활은 이게 처음이 아니야.작년 화장실 보수 공사 때문에 이해리의 집에 일주일간 얹혀 살았거든. 이때 강민경은 ‘안 괴롭히고, 시키는 거 다 하고, 아침마다 빨래랑 커피 심부름 다 하고 밥 다 사주고 운전도 다 하겠다며’ 계약 조건을 내걸었어. 이해리는 뜬금없는 소식에 혹시 사채를 쓴 거냐며 놀란 상황. 이렇게 웬만한 사이가 아니고서야 불가능할 갑작스러운 동거가 시작되었어. 강민경은 약속대로 커피 심부름은 물론 라면을 끓여 바치거나 설거지를 하는 등 공짜 세입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지.
둘은 실제로 나이 차이가 꽤 나지만 ‘현실 친구’라고 부를 정도로 막역한 사이야. 이런 친구 하나만 있어도 소원이 없을 텐데 이 둘이 일로 만난 사이라니, 과연 믿어지지 않지? 함께 쌓아온 추억만큼이나 두터워진 둘만의 우정. 앞으로 할머니가 될 때까지 오래오래 유지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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