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조세 나타낸 코스피..1060선 터치한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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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36%(11.57포인트) 상승한 3265.99로 장을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42%(4.41포인트) 상승한 1059.91로 거래를 시작했다.
출판·매체복제의 상승폭은 2.65%로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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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고점 경신한 코스닥..개인이 이끄는 상승세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한때 1060대까지 오르며 연 고점을 경신했다.
2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36%(11.57포인트) 상승한 3265.99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21분 1055.30까지 떨어지며 하락 전환됐다.
개인의 매수세가 거세다. 이날 개인은 147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7억원, 736억원을 순매도했다.
약세를 나타낸 업종별 지수가 다수다. 화학의 낙폭은 0.77%로 가장 컸다. 이어 기계(-0.71%), 비금속광물(-0.62%), 섬유의복(-0.54%), 보험(-0.41%) 순으로 떨어졌다. 의료정밀(2.86%), 서비스업(0.68%), 의약품(0.48%), 은행(0.46%), 운수창고(0.38%) 등 순으로는 올랐다.
하락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다수다. LG화학의 낙폭은 1.21%로 가장 컸다. 이어 셀트리온(-0.74%), 기아(-0.46%), 삼성전자(-0.25%), 현대차(-0.22%), 삼성SDI(-0.13%) 등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46%), NAVER(1.33%), SK하이닉스(0.42%), 카카오(0.33%)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42%(4.41포인트) 상승한 1059.91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1060.21까지 오르며 연 고점 기록을 경신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개인은 1096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7억원, 13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 지수는 엇갈렸다. 출판·매체복제의 상승폭은 2.65%로 가장 컸다. 이어 인터넷(1.11%), 섬유·의류(0.92%), 디지털콘텐츠(0.79%), 소프트웨어(0.76%) 등 순이었다. 컴퓨터서비스(-1.09%), 금속(-0.84%), 건설(-0.74%), 정보기기(-0.70%), 통신서비스(-0.53%) 등은 상승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은 엇갈렸다. SK머티리얼즈의 하락폭은 2.12%로 가장 컸다. 이어 셀트리온제약(-1.01%), 알테오젠(-0.70%), 셀트리온헬스케어(-0.60%), 펄어비스(-0.50%)는 떨어졌다. 에코프로비엠(1.95%), 카카오게임즈(1.69%), CJ ENM(0.75%)은 상승했다. 씨젠, 에이치엘비는 보합을 나타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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