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더위 심한 오후 2~5시 건설공사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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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35~37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자 정부가 노동자 긴급 보호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 건설공사 중지를 강력히 지도하겠다"며 "8월 말까지 전국 6만여곳의 건설현장에서 작업중지를 잘 지키는지도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근무시간을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등으로 조정해 무더위 시간대 옥외 작업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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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35~37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자 정부가 노동자 긴급 보호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 건설공사 중지를 강력히 지도하겠다”며 “8월 말까지 전국 6만여곳의 건설현장에서 작업중지를 잘 지키는지도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근무시간을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등으로 조정해 무더위 시간대 옥외 작업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발주공사 현장에 대해서도 공사 기간 준수 등을 위해 무리하게 작업하지 않도록 지침을 내리기로 했다. 발주기관이 공사를 일시 정지하면 시공사는 계약 기간 연장이나 계약금액 조정 등을 요구할 수 있다.
세종=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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