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이기는법 잊을 뻔한 한화생명, 브리온 꺾고 연패 탈출

이다니엘 2021. 7. 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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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쉬운 경기를 어렵게 풀며 가까스로 3연패를 탈출했다.

한화생명은 2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화생명은 5승 8패 세트득실 -7이 되며 브리온(5승 9패)을 밀쳐내고 8위로 올라섰다.

한화생명이 지지부진한 사이 브리온이 드래곤을 빼앗고 킬까지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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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쉬운 경기를 어렵게 풀며 가까스로 3연패를 탈출했다.

한화생명은 2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화생명은 5승 8패 세트득실 -7이 되며 브리온(5승 9패)을 밀쳐내고 8위로 올라섰다.

첫 전투에서 한화생명이 승전보를 울렸다. 초반 모든 라인에서 우위를 보인 한화생명은 중반 합류전에서 잇달아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일러스(쵸비)가 종횡무진 활약하는 그림이 나온 가운데 오른(모건), 비에고(윌러), 징크스(데프트), 쓰레쉬(뷔스타) 등이 모두 고르게 활약했다. 브리온은 제대로 된 반격을 해보지 못하고 게임이 끝났다.

다음 세트에서 브리온이 반격했다. 초반은 한화생명이 좋았다. 레넥톤(모건)이 홀로 리 신(호야)을 잡아내는 등 전반적인 라인전 상황이 한화생명에 크게 기울었다. 제이스(쵸비)는 CS 격차를 크게 벌리며 르블랑(야하롱)의 발을 꽁꽁 묶었다. 골드 격차는 5000 이상 벌어졌다.

브리온이 25분경 5대5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뒤 내셔 남작 버프를 챙겼다. 이후 타워를 돌려 깎으며 골드 차이를 만회했다. 순식간에 주도권을 잃은 한화생명은 허무하게 타워를 허용하며 궁지에 몰렸다. 결국 제이스까지 쓰러지면서 브리온은 2번째 내셔 남작 버프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체급 차이가 벌어지자 한화생명은 시나브로 무너졌다.

마지막 경기에서 한화생명이 어렵사리 승리를 따냈다. 럼블(윌러)이 10분이 되기 전 3킬을 쓸어담으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후 세 라인 1차 퐙을 파괴하며 순식간에 골드 차이를 5000 이상 벌렸다. 이후 브리온이 걸어 잠군 포지션으로 버티기에 들어가며 소강 상태에 들어갔다.

한화생명이 지지부진한 사이 브리온이 드래곤을 빼앗고 킬까지 냈다. 31분경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한화생명이 비로소 체급 차이를 깨닫고 상대 챔피언을 쓰러뜨린 뒤 내셔 남작 버프를 차지했다. 36분경 전투 대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그대로 전진해 게임을 끝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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