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7일부터 '거리 두기 3단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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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가 "정부의 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과 최근 지역 내 감염 양상 및 방역 여건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오는 27일부터 2주간 강화된 3단계로 조정한다"라고 25일 밝혔다.
이날 강릉시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31명 최다 확진자 발생 이후 23일과 24일에 각각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격리 중 확진이나 가족 감염, 타 지역 직장인 경우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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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 강릉시가 "정부의 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과 최근 지역 내 감염 양상 및 방역 여건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오는 27일부터 2주간 강화된 3단계로 조정한다"라고 25일 밝혔다.
이날 강릉시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31명 최다 확진자 발생 이후 23일과 24일에 각각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격리 중 확진이나 가족 감염, 타 지역 직장인 경우로 파악됐다.
시는 해수욕장 마스크 착용 행정 명령을 유지하고 학원, PC방, 영화관 등 확산 우려가 높은 부문에 대해서는 별도 운영 시간제한 행정 명령을 동시에 발동할 예정이다.
김한근 시장은 "최근 델타 변이 영향으로 확진자와 접촉 후 잠복기가 짧아지고, 확진자가 접촉한 손잡이 등 공간을 통한 환경 접촉 감염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며 "손 소독 등 개인 방역 준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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