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2회 남은 '라켓소년단', 만났다 하면 화기애애

황소영 2021. 7. 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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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라켓소년단'이 카메라 밖 찐친 케미스트리와 열혈 연습 모드를 모두 담아낸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SBS 월화극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청춘물다운 발랄하고 풋풋한 분위기에 인간사 희로애락을 담아낸 현실적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깊은 공감과 위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며 14회 연속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와 관련 '라켓소년단'이 청량한 미소와 진지한 눈빛을 드리우며 현장을 즐기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먼저 김상경과 오나라, 신정근-우현-백지원-정민성-박효주-안내상-안상우 등은 책임감과 카리스마 있는 태도로 현장을 든든하게 이끌면서도 어린 배우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보게 했다. 이들은 카메라만 봤다 하면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브이를 그린 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라켓소년단' 멤버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할 때마다 멀리서 엄지 척을 날려주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탕준상-손상연-최현욱-김강훈-김민기, 이재인과 이지원 등 ‘라켓소년단’은 최대한 자연스러운 경기신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배드민턴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 준비 내내 몸을 풀며 상대 배우와 합을 맞췄고, 촬영이 끝난 후 모니터로 달려가 자신의 모션을 반복해서 체크하는 열의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그러면서도 모였다 하면 수다를 떨고 뒤엉켜 장난을 치는 등 또래다운 에너지를 발산해 제작진을 웃음 짓게 했다.

강승윤, 허성태, 조재윤 등 작품 후반부에 전격 합류한 특별 출연 멤버들 역시 '라켓소년단'만의 매력에 푹 빠져 열연을 펼쳤다가 컷 소리와 동시에 무장 해제되는 온앤오프 모드로 흥을 돋웠다. 더불어 이들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배우들이 막판까지 줄줄이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끝까지 풍성하게 채워질 '라켓소년단'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라켓소년단' 배우들의 찰떡 팀워크에서 뿜어져 나오는 찐친 케미스트리가 드라마가 순항하는 결정적 이유다. 배우들이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활약한 모습이 알차게 담긴, 나머지 이야기들 역시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라켓소년단' 15회는 내일(26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며, 27일에는 도쿄 하계올림픽 경기 중계로 결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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