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진영, 지성 히든 팀과 만난다
'악마판사' 진영이 지성의 히든 팀과 만난다.
tvN 주말극 '악마판사' 측은 25일 진영(김가온)이 지성(강요한)과 그의 조력자 K(이기택 분) 등 낯익은 인물들을 두루 마주한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성을 필두로 그간 열린 국민시범재판에 등장했던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 모습이다. 먼저 장영남(차경희)의 강압 수사로 아버지를 잃어야만 했던 이기택은 그간 지성의 뒤편에서 묵묵히 일을 처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기에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낯설지는 않은 상황.
이와 반대로 첫 번째 국민시범재판 피고인 정재성(주일도) 회장의 변호사였던 박형수(고인국), 장영남 법무부 장관 아들 문동혁(이영민) 사건에 실시간 제보로 힘을 보탰던 백화점 주차장 아르바이트생 천영민(한소윤), 게다가 박규영(윤수현)과 한 소속인 광역수사대 팀장 김문찬(조민성)까지 여러 방면에서 맞닿아 있는 이들의 조합이 의문을 낳는다.
더불어 이들은 그간 엮인 사건들 속에서 지성 측에 마냥 호의적이었던 세력도 아닌 터. 그들이 지성, 진영과 한 곳에서 회동을 갖는 이유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앞선 7회 방송에는 사회적 책임재단의 허수아비 이사장이었던 정인겸(서정학)을 살해해놓고 외부에는 거국적인 순국자로 포장, 비리를 덮은 채 이사장 왕좌에 오른 김민정(정선아)의 초강수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일반적인 상식의 선을 뛰어넘는 김민정의 도발에 지성 역시 그에 합당한 공격으로 되돌려줘야 하는 것은 자명해졌다. 시스템이 합당하다고 믿는 진영을 제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순진한 믿음을 깨어준 가운데 과연 이번 만남은 또 어떤 의미를 갖게 될지 또 지성의 생각대로 진영은 이 편을 선택할지 주목된다.
'악마판사' 8회는 오늘(2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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