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영입 절실' 무리뉴, 이카르디에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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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인 주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마우로 이카르디(파리생제르맹)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라레푸블리카'는 "이카르디 영입은 무리뉴 감독과 로마의 꿈이다. 에딘 제코가 팀을 떠날 경우 대체자 1순위는 이카르디다. 이카르디의 파리 생활은 끝났고, 이카르디 측도 이를 알고 있다.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는 최근 로마와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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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인 주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마우로 이카르디(파리생제르맹)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라레푸블리카'는 "이카르디 영입은 무리뉴 감독과 로마의 꿈이다. 에딘 제코가 팀을 떠날 경우 대체자 1순위는 이카르디다. 이카르디의 파리 생활은 끝났고, 이카르디 측도 이를 알고 있다.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는 최근 로마와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로마 감독직에 오른 무리뉴 감독은 부임 직후부터 계속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 믿음직한 스트라이커가 없다. 지난 시즌 팀 내 이탈리아 세리에A 최다 득점자는 미드필더 헨리크 미키타리안(13골)이었다. 공격수 중에서는 보르하 마요랄이 10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에딘 제코가 7골로 뒤를 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해리 케인 등 이전 구단에서 확실한 득점원들과 함께 했던 무리뉴 감독에겐 만족스럽지 못한 수치다. 무리뉴 감독은 유로 2020 비평을 진행하던 도중에도 30골을 넣어줄 수 있는 스트라이커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란 대표 사다르 아즈문(제니트상트페테르부르크)을 비롯해 여러 선수와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이카르디 영입설이 전해졌다. 이카르디는 이탈리아 무대에서 검증된 자원이다. 2011년 삼프도리아에서 데뷔했고,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인테르밀란에서 뛰며 다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2017-2018시즌에는 34경기 29골로 득점왕에도 올랐다.
파리생제르맹(PSG) 합류 이후 쟁쟁한 공격수들 사이에서 자리 잡지 못한 이카르디는 꾸준히 이탈리아 복귀설이 제기됐다. 최근, PSG 이적 당시 행선지로 거론됐던 유벤투스 이적설이 다시 불거지기도 했다.
'라레푸블리카'에 따르면 PSG는 최대 3,500만 유로(약 474억 원)의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된 2년 임대를 받아들일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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