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맛녀석' 마지막 촬영하며 '울컥'.."큰 책임감 느낀 프로그램"

이슬 2021. 7. 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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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이 '맛있는 녀석들'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23일 '맛있는 녀석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김준현과 함께여서 모든 날이 좋았다 '맛있는 녀석들 Tasty Guys' 마지막 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편, 데뷔 15년 차를 앞두고 있는 김준현은 "익숙한 것들을 잠시 내려두고 자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며 지난 22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맛있는 녀석들'을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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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맛있는 녀석들'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23일 '맛있는 녀석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김준현과 함께여서 모든 날이 좋았다 '맛있는 녀석들 Tasty Guys' 마지막 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트레이드 마크인 수건을 머리에 쓴 김준현은 "죄송스러운 말씀을 드리고,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저도 너무나 사랑하고 애정하고 큰 책임감 느끼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준현은 "앞으로도 '맛있는 녀석들'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야 더 재밌고 즐거운 방송이 될 것 같다. 저도 맛둥이로 여러분들과 같이 응원하고 행복하게 미식 라이프 함께하겠다"라며 울컥한 심경을 덧붙였다.

끝으로 "또 봐요"라고 인사를 전한 김준현에게 제작진들은 "형 약속했다"라고 아쉬워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한편, 데뷔 15년 차를 앞두고 있는 김준현은 "익숙한 것들을 잠시 내려두고 자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며 지난 22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맛있는 녀석들'을 하차한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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