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태양' 남궁민-박하선, 오늘(25일) 미리보기로 먼저 만난다

황소영 2021. 7. 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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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검은 태양'이 본 방송을 앞두고 본편을 살짝 엿볼 수 있는 '데이브레이크 : 검은 태양'을 공개한다.

9월 시청자와 만날 MBC 첫 금토극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이다.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예측불허 스토리와 다채로운 등장인물들의 케미스트리, 긴장감을 선사하는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스페셜 방송 '데이브레이크 : 검은 태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늘(25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인 김경식이 스토리텔러로 출격, '검은 태양'의 짜릿한 전개와 배경, 인물 관계를 설명한다. 그의 입으로 전해 듣는 목소리로 드라마의 주목 포인트와 흥미진진한 해설은 물론, 궁금증을 유발하는 주요 장면들이 베일을 벗으며 첫 방송 사수 욕구를 높일 예정이다.

남궁민(한지혁 역)과 박하선(서수연 역), 김지은(유제이 역) 등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된다. 배우들은 이번 스페셜 방송을 통해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는가 하면, 각자의 관전 포인트를 전한다. 촬영 현장도 살짝 엿볼 수 있다.

'검은 태양'은 드라마 '옥중화', '내 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한국형 첩보 액션극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다. 9월 첫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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