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한소희, 채종협에 "내가 좋아했었지"

조재호 2021. 7. 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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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지만,' 한소희가 송강에게 실망해 고향 집에 내려갔다.

24일 방영된 JTBC 토요드라마 '알고 있지만,'에서는 유나비(한소희 분)가 박재언(송강)에게 실망해서 고향 집에 내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박재언은 유나비의 빈자리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봤다.

한편, 유나비는 이모를 만나러 시골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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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알고 있지만,' 한소희가 송강에게 실망해 고향 집에 내려갔다.

24일 방영된 JTBC 토요드라마 '알고 있지만,'에서는 유나비(한소희 분)가 박재언(송강)에게 실망해서 고향 집에 내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설아(이열음)는 유나비에게 "재언이랑 친구 사이인 거 맞죠?"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네. 맞아요"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윤설아에게 화가 난 유나비는 윤설아가 모르는 박재언의 취향을 밝히고 자리를 떠나버렸다.

서지완(윤서아)은 박재언이 보는 앞에서 "나비 본 사람?"이라고 물었다. 오빛나(양혜지)는 "어디서 잠이나 자고 있나 보지"라고 대답했다. 서지완은 "나비가 너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재언은 유나비의 빈자리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봤다. 

한편, 유나비는 이모를 만나러 시골집으로 향했다. 공교롭게도 양도혁도 할아버지의 국숫집을 관리하러 시골집에 내려와 있었다. 양도혁은 아침햇살을 맞으며 할아버지의 국숫집으로 출근했다. 유나비는 양도혁과 함께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내가 도혁이를 좋아했었지"라고 중얼거려 설렘을 자아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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