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식스 "악성 게시물 법적 대응, 선처·합의는 없다" [전문]

박상우 2021. 7. 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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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비식스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제 27회 드림콘서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6.26/

에이비식스(AB6IX) 측이 악성 팬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23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에이비식스 멤버들을 향한 악성 루머 및 비방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임을 확인했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현재까지 확인된 게시물 뿐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악의적 행위들에 대해 선처와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에이비식스는2019년 5월 데뷔한 아이돌 그룹이다.워너원 출신 박우진과 이대휘 그리고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MXM 출신 김동현, 마지막 멤버로 영입된 전웅으로 구성됐다.

다음은 소속사 브랜뉴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AB6IX 멤버들을 향한 악성 루머 및 비방 게시물 등이 심각한 수준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현재까지 확인된 게시물들뿐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 게시물을 작성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인격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악의적 행위들에 대해 선처와 합의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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