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 이사장에 이유리 교수 임명
최동현 2021. 7. 21. 11:42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재단법인 서울예술단 이사장으로 이유리(57) 서울예대 예술경영전공 교수를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4년 7월 20일까지 3년이다.
이유리 신임 이사장은 국내 여성 공연전문기획자 1호로 공연 현장과 학계, 정책 연구를 두루 섭렵해 온 뮤지컬 전문가다. 특히 1990년 후반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바리', '태풍'등과 같이 한국적 소재를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프로듀싱 했다. 창작뮤지컬 '겨울연가'에서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를 맡아 국내 최초로 일본 시장에 진출, 국내외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해 왔다.
또 활발한 현장 활동과 함께 예술 인재 양성으로 영역을 확장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뮤지컬과를 설치했다. 최근까지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으로서 뮤지컬 시장 생태계 재정비 및 협회 자생력 확보를 위해 힘썼다.
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예술단의 오랜 성과를 더 발전시켜 세계적인 경쟁력이 기대되는 우리 창작뮤지컬의 대표적인 모델 개발과 인큐베이팅, 원아시아 뮤지컬 허브 구축 등 공공 예술단체의 본질적 역할을 활성화 할 것"이라며 "또 서울예술단 단원들의 특성과 강점을 최대한 살린 이머시브 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뮤지컬들로 단체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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