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박건하 감독 "계속 이기다가 졌다, 이제 정신적인 회복이 중요"

허인회 기자 2021. 7. 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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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행진이 끊긴 박건하 수원삼성 감독이 선수들의 정신적인 회복을 강조했다.

휴식기 전 9경기 연속 무패(FA컵 포함)를 기록한 수원삼성은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휴식기 전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했는데 경기 감각이 아쉬웠다. 오랜만의 실전이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적응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움을 겪었다. 첫 경기를 했기에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틀 후 경기를 하는데 계속 이기다가 져서 정신적인 회복이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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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수원] 허인회 기자= 무패 행진이 끊긴 박건하 수원삼성 감독이 선수들의 정신적인 회복을 강조했다. 


2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에서 수원삼성이 수원FC에 1-2로 졌다. 휴식기 전 9경기 연속 무패(FA컵 포함)를 기록한 수원삼성은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경기 종료 뒤 박 감독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전반전에 선수들이 오랜만에 경기했기 때문에 몸이 무거웠다. 하프타임에 후반전에는 수비적인 부분과 전반전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자고 했다. 선제골을 넣어 앞서갔는데 아무래도 퇴장 여파가 체력적인 어려움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 입장에서 한석종의 퇴장이 뼈아프다. 1점 차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동점골에 이어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여파는 다음 경기에도 이어진다. 미드필더가 부족한 상황에서 퇴장 징계까지 받기 때문이다.


박 감독은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하는 한석종이 빠지게 됐다. 짧은 시간이지만 고민을 해봐야 한다. 다른 선수로 대체를 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휴식기 전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했는데 경기 감각이 아쉬웠다. 오랜만의 실전이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적응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움을 겪었다. 첫 경기를 했기에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틀 후 경기를 하는데 계속 이기다가 져서 정신적인 회복이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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