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유승민 IOC 위원, 괴로웠던 심경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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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도쿄에서 괴로운 심정을 전했다.
유 위원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해진 규칙에 따라 격리생활을 잘 하고 있고, 격리 중 두 번의 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석했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유 위원은 무증상 상태로 격리 호텔에 머물고 있다.
이번 확진으로 유 위원은 격리가 끝날 때까지 별도 외부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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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피해 미쳤을까, 이틀 동안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도쿄에서 괴로운 심정을 전했다.
유 위원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해진 규칙에 따라 격리생활을 잘 하고 있고, 격리 중 두 번의 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석했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라는 것이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미치는 바이러스라 이틀 동안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며 "다행히 가족들 포함 밀접접촉한 지인들(30여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걱정해주신 만큼 빨리 회복해 다시 찾아뵙겠다"며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모든 분들께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까지 받고 출국한 유 위원은 지난 17일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타액 검사를 받았고, PCR 최종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통보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유 위원은 무증상 상태로 격리 호텔에 머물고 있다.
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유 위원은 IOC 선수위원임과 동시에 대한탁구협회장이다. 이번 확진으로 유 위원은 격리가 끝날 때까지 별도 외부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해외 언론들은 유 위원이 일본을 찾은 IOC 위원 가운데 처음 확진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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