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대전 지자체 최초 서버 가상화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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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대전 지자체 최초로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서버 가상화 기술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버 가상화는 1대의 물리적 서버를 여러 대의 가상서버로 나눠 사용하는 기술로 CPU, 메모리, 디스크 등의 자원을 각각 필요한 만큼 할당해 다수의 업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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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대전 지자체 최초로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서버 가상화 기술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버 가상화는 1대의 물리적 서버를 여러 대의 가상서버로 나눠 사용하는 기술로 CPU, 메모리, 디스크 등의 자원을 각각 필요한 만큼 할당해 다수의 업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버 가상화를 기반으로 업무별 개별 운용되는 서버를 합친 통합서버를 구축한 구는 현재 GIS 데이터분석 업무 등 7개의 가상 서버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 서버 가상화를 통해 노후 서버 교체에 따른 서버 구입비용과 통합 관리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며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보는 동시에 비정보화 부서의 서버 관리 부담을 덜게 된다.
앞으로 각종 서버 신규 증설이나 노후화로 인한 서버 수요 발생 시 통합서버 자원을 배분해 업무서비스를 제공하며, 내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3개 이상의 노후 서버를 통합할 예정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상화 컴퓨팅의 생산성과 효율성, 예산절감 부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전체 시스템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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