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 스포츠 도시 태백 '핸드볼 실업팀' 창단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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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핸드볼협회(회장 김상태)는 10일 지역사회 중심으로 (가칭)태백시핸드볼실업팀창단준비위원회(이하 창단준비위)를 발족하고 서명운동에 본격 나섰다.
창단준비위는 핸드볼 실업팀 창단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기구로 향후 핸드볼팀 창단을 위한 발족위원회의 사전 역할을 한다.
한편 창단준비위는 발족 후 황지연못 등 시내 일원에서 실업팀 창단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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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준비위는 핸드볼 실업팀 창단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기구로 향후 핸드볼팀 창단을 위한 발족위원회의 사전 역할을 한다.
태백에는 선수 육성에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남녀 초·중·고등학교 핸드볼팀이 모두 운영되고 있다.
특히 여고부 황지정보산업고는 전국체전 ‘6연패’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며 대한민국 핸드볼에 화수분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여자 국가대표팀에도 황지정보산업고 출신 3명이 포함돼 있으며, 남자 대표팀에도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 출신 1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태백시핸드볼협회는 “지역 핸드볼 꿈나무들이 전국대회에서 태백을 핸드볼 메카로 꾸준히 알리고 있다”며 “이번 실업팀 창단 공론화를 통해 이들의 진로와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의 뿌리 스포츠 육성에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단준비위는 발족 후 황지연못 등 시내 일원에서 실업팀 창단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아울러 창단준비위는 주민서명운동을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방침이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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