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차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 지급 마쳐 .. 초·중·고·특수학생 30만6천명 스쿨뱅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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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학생에게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부산시교육청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9일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에게 2차 지원금 10만원씩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6월 부산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등 30만7500여명에게 1차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을 지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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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지역 학생에게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부산시교육청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9일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에게 2차 지원금 10만원씩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2차 지원금 역시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학생의 교육적 피해를 보상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내용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6월 30일 시의회에서 통과된 후 학생에게 조속히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각급 학교에 예산을 교부했다.
각 학교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학생 30만6000여명에게 스쿨뱅킹 계좌 등을 통해 이체하는 방법으로 2차 지원금을 지급했다.
유치원 아동에 대해서는 부산시의 어린이집 아동 지급시기에 맞춰 8월 초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서둘러 지급했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6월 부산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등 30만7500여명에게 1차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을 지급했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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