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어린이집 10명 포함 20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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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섭게 확산하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울산시는 9일 오후 7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감염자 집단으로 보면, 동구 모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10명, 현대차 변속기 공장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었다.
이에 따라 동구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명, 현대차 변속기 공장 관련 확진자는 누적 23명(울산 22명, 경북 안동 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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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섭게 확산하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울산시는 9일 오후 7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8명, 동구 7명, 북구 3명, 울주군 2명이다.
주요 감염자 집단으로 보면, 동구 모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10명, 현대차 변속기 공장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었다.
이에 따라 동구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명, 현대차 변속기 공장 관련 확진자는 누적 23명(울산 22명, 경북 안동 1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 어린이집 연쇄 감염으로 다른 유치원 1곳에서도 지금까지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8명 중 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시는 이들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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