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게임업계도 전면 재택근무 돌입(종합)

부애리 2021. 7. 9.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자 게임업계도 다시 전면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넷마블 측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7월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해당 단계가 적용되는 기간 동안 넷마블컴퍼니 전임직원 재택근무로 전환한다"며 "향후 대응 또한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와 카카오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상관없이 자율적인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해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자 게임업계도 다시 전면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전사 재택근무에 돌입한다고 9일 사내 공지했다. 엔씨는 현재 일주일에 2일 재택근무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넥슨도 12일부터 일주일 간 전면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넥슨 역시 일주일 중 사흘은 출근하고 이틀은 재택근무를 하는 병행 체제였다. 넥슨은 재택근무 기간에 불가피하게 회사로 나오는 직원에게는 출·퇴근 택시비를 지원키로 했다.

넷마블 역시 12일부터 전사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한데 따른 조치다. 넷마블은 기존 주 3일 출근·2일 재택 근무 체제를 유지해왔다.

넷마블 측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7월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해당 단계가 적용되는 기간 동안 넷마블컴퍼니 전임직원 재택근무로 전환한다"며 "향후 대응 또한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크래프톤도 12일부터 일주일간 전면 재택 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크래프톤은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와 연계해 재택 근무 중심의 자율 출근 제도를 운영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재택근무 기간 중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식비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원활한 재택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재택으로 근무용 PC를 추가 지급하고 운반비도 지원하기로 했다"라며 "업무상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구성원들에겐 왕복 택시비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와 카카오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상관없이 자율적인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해오고 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