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의 동양 판타지 소환.." 킹덤의 시선강탈 컴백 무대

김진석 2021. 7. 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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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킹덤(무진·루이·단·치우·아서·아이반·자한)이 '더쇼'를 한편의 동양 판타지 영화로 만들었다.

킹덤은 6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의 타이틀곡 '카르마(KARMA)'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날 20여 명의 댄서와 함께 무대에 오른 킹덤은 마치 한편의 동양 판타지 영화를 보는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치우 왕의 '구름 왕국'을 묘사한 고혹적인 부채 군무와 무릉도원 속 날개 옷을 형상화한 '구름의 정령' 의상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킹덤은 '일곱 왕국에서 온 일곱 명의 왕'이란 뜻의 팀명을 가졌다. 총 8부작인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들을 다룬 대서사시다. 전작 '비의 왕국' 아서 왕 편과 이번 '구름 왕국' 치우 왕 편을 통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방대한 세계관의 서막을 알린 킹덤. 신인답지 않은 웅장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컨셉트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4세대 아이돌 최대 기대주로'로 급부상했다.

킹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K팝화 해 다시 전 세계에 선보이는 것이 킹덤의 기획 의도이자 목표다"며 "앞으로 선보일 킹덤의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1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킹덤은 활발히 활동을 이어간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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