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성인 10중 6명은 디지털자산 투자 경험"

백서원 2021. 7. 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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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6명에게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 투자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순자산 대비 디지털자산 투자비중은 자산의 ▲10% 미만(46%) ▲10~30%(30%) ▲30~50%(12%) △50~100%(10%,) 100% 이상(대출 등 레버리지 이용 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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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투자실태 설문조사
10~30% 수익 기대..25%는 손실
기대수익률 vs 실제수익률 분포도. ⓒ한화자산운용

성인 10명 중 6명에게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 투자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10~30%의 수익을 기대하고 투자에 뛰어들었지만 25%는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자산운용과 크로스앵글은 디지털 자산 투자실태 파악을 위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일반 성인남녀 5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7.7%인 310명은 디지털 자산 투자 경험이 있고 그 중 213명(응답자의 39.7%)은 현재도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디지털자산 투자규모는 ▲100만원 미만(24%) ▲100만원~1000만원(43%) ▲1000만원~5000만원(20%) ▲5000만원~1억원(5%) ▲1억원 이상(8%)이었다. 응답자의 월 평균 개인 소득은 100만원~300만원(28%), 300만원~600만원이(40%)이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했다.


순자산 대비 디지털자산 투자비중은 자산의 ▲10% 미만(46%) ▲10~30%(30%) ▲30~50%(12%) △50~100%(10%,) 100% 이상(대출 등 레버리지 이용 2%)이었다. 총 디지털자산 투자기간은 6개월 미만(54%)이 가장 많았고 단기투자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대수익률과 실제 수익률에 차이가 있었다. 기대수익률은 ▲0~10%(14%) ▲10~30%(35%) ▲30~50%(21%) ▲50~100%(11%) ▲100% 이상(20%)로 대체로 높았다. 그러나 실제 수익률은 ▲0% 미만(25%) ▲0~10%(26%) ▲10~30%(21%) ▲30~50%(8%), ▲50~100%(5%) ▲100% 이상(16%)로 30% 미만 수익률이 50% 이상을 차지했다.


디지털자산 생태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자가 53%를 차지했다.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18%에 불과했다. 5년 뒤 순자산에서 디지털 자산 투자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투자자는 51.8%,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 투자자는 36.9%, 감소할 것으로 관측한 투자자는 11.4%로 디지털 자산 성장성에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정보를 얻는 출처는 뉴스 및 유튜브가 가장 많았다. 주변지인(51.6%), 텔레그램, 오픈카톡방, 트위터 등 SNS(48.4%), 금융회사 보고서, 웨비나(31.5%), 공시플랫폼(17.4%), 디지털자산 프로젝트 홈페이지(14.1%) 등이 뒤를 이었다.


디지털자산에 투자하는 이유로는 ‘유망한 미래 투자자산으로 판단’해서가 148명(69.5%), ‘높은 변동성으로 게임과 같은 재미를 느끼기 위해’가 81명(38%), ‘포트폴리오 관리 차원에서 자산 배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 72명(33.8%),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양적 완화’가 60명(28.2%), ‘주변의 매수 권유’가 23명(10.8%), ‘기타’의 이유가 9명(4.2%)이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디지털전략본부장은 “한화자산운용 디지털 자산 팀은 지속적인 리서치 활동을 통해 건전한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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