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풀백이 약점이라는 학범슨 말에 서운.. 그 약점 메운다"

[풋볼리스트=파주] 김정용 기자= 올림픽을 준비하는 '팀 김학범'의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약점으로 지적받는 포지션을 강화해 완벽한 팀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선언했다.
6일 경기도 파주의 국가대표축구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올림픽대표 훈련을 앞두고 설영우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설영우는 올림픽대표 기존 풀백인 김진야, 이유현, 강윤성(추가소집)의 틈을 뚫고 이름을 올린 도전자다. 지난해부터 울산현대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 온 것이 김 감독의 눈도장으로 이어졌다.
설영우는 김 감독이 풀백 약점을 공개적으로 거론했을 때 강윤성과 서운한 마음을 나눴다는 뒷이야기를 밝히며, 약점을 메우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하 설영우 인터뷰 전문.
- 뒤늦게 발탁됐는데, 대회의 1년 연기가 개인적으로는 천운 아니었는지
맞다.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몇 달 전만 해도 내가 올림픽대표로서 본선에 나갈 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다. 대회가 미뤄졌고, 나는 소속팀의 성적을 위해 열심히 뛴 것뿐인데 기회가 찾아왔다.
- 좌우 모두 소화할 수 있는데
지금은 주로 오른쪽에서 훈련한다.
- 최종명단에 들 거라고 자신하고 있었나?
마지막까지도 거의 자신이 없었다. 기존 사이드백은 계속 들어오던 선수들이었으니까. 예측하기 힘들었다.
- 김 감독이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날 좋아하신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내가 대학 때 처음 훈련에 들어왔는데, 그때 고치라고 하셨던 걸 고치려고 노력해 온 것이 좋았던 것 같다. 김 감독님 축구에서 사이드백은 중요하다. 공격할 때는 윙처럼, 수비할 때는 중앙수비처럼 뛰어야 한다. 여태 축구를 그렇게 하지 않았다. 지적을 많이 받은 뒤 고쳤다.
- 울산에서 소집된 선수가 유독 많은데
이동준, 이동경, 원두재는 거의 올림픽에 갈 것이 정해진 선수들이었다. 그 형들은 선발에 대해 걱정을 별로 안 하더라. 날 응원해줬고, 함께 기뻐해 줫다.
- 선발을 가장 좋아해 준 사람은
가족이 가장 먼저였다. 팀내에서는 (홍)철이 형과 (김)태환이 형이다. 항상 내게 '넌 못 갈거다'라고 한 사람들인데, 뽑히자 제일 기뻐해 줫다.
- 풀백은 올림픽대표팀 약점으로 꼽힌다
처음 감독님이 왼쪽 수비를 약점으로 지적하셨을 때, 강윤성과 카톡을 주고받으며 '서운하다'고 한 적이 있다. 다른 자리는 우리가 봐도 완벽하다. 풀백 약점을 잘 보완하겠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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