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닥터로이어'로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한다녕 2021. 7. 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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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메디컬 법정드라마 '닥터로이어'의 주연으로 합류한다.

닥터로이어는 2022년 상반기 MBC에서 방영 예정이다.

MBC는 5일 드라마 닥터로이어를 내년 상반기 편성할 예정이며 주인공으로 소지섭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MBC 드라마스튜디오 관계자는 "닥터로이어는 의학 드라마와 법정 드라마의 매력을 모두 갖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더불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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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부작, 2022년 상반기 MBC서 편성 예정
두개의 전문의 자격증 가진 더블보드 천재의사
소지섭. MBC 제공

소지섭이 메디컬 법정드라마 ‘닥터로이어’의 주연으로 합류한다. 닥터로이어는 2022년 상반기 MBC에서 방영 예정이다.

MBC는 5일 드라마 닥터로이어를 내년 상반기 편성할 예정이며 주인공으로 소지섭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그 수술로 하나뿐인 가족과 연인을 모두 잃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가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담았다. 부와 권력으로 생명의 우선순위도 정할 수 있다고 믿는 인간들에게 벌을 내리고 억울한 피해자를 위로하는 통쾌하면서도 따뜻한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소지섭은 ‘한이한’ 배역을 맡았다. 한이한은 한때 천재 외과의사였지만 지금은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한다. 그는 우리나라 최고의 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일반외과 및 흉부외과 두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더블 보드 천재 외과의사다.

소지섭은 2018년 MBC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준 그는 ‘닥터로이어’에서 의사 출신 변호사라는 독특한 커리어와 복잡한 내면을 지난 캐릭터 ‘한이한’을 본인만의 매력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닥터로이어의 대본은 장홍철 작가가 맡았다. 장 작가는 ‘미스터 기간제’를 집필한 바 있다. ‘해치’ ‘일지매’의 연출을 맡았던 이용석 감독도 함께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은 ‘괴물’을 만든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내 뒤의 테리우스’를 제작한 몽작소가 함께 한다.

MBC 드라마스튜디오 관계자는 “닥터로이어는 의학 드라마와 법정 드라마의 매력을 모두 갖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더불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다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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