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이광수 "'런닝맨' 하차 실감나지 않아"
박정선 2021. 7. 5. 12:03
영화 '싱크홀'의 배우 이광수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하차 후 배우 본업에 집중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광수는 5일 오전 열린 '싱크홀'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11년간 병행해온 '런닝맨'에서 하차한 것은 실감이 잘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런닝맨'에 출연해온 지) 워낙 오래되기도 했고, 멤버들과도 잘 연락한다"면서 "'싱크홀'에서는 '런닝맨'의 모습과 다른 긴장과 감동 등 다양한 서사가 담긴 캐릭터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영화 '타워'로 흥행에 성공한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싱크홀에 고립된 긴박한 상황 속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차승원과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출연한다.
'싱크홀'은 오는 8월 11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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