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박주미, 판도라 상자 오픈..잔혹한 현실 속 3단 변화

황소영 2021. 7. 5. 10: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 박주미

배우 박주미가 극과 극을 오가며 강렬한 임팩트를 안겼다.

지난 4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는 이태곤(유신)의 비밀을 목격한 박주미(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미는 이태곤의 특별한 이벤트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무엇보다 이태곤의 다정한 말 한마디에 고마움을 느낀 박주미는 남편을 향한 굳건한 신뢰를 내비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엄마 이효춘(서향)이 쓰러졌다는 이모의 전화에 박주미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다급하게 병원으로 향한 박주미는 깊은 병색의 이효춘을 보자 말을 잃었고, 흔들리는 그의 면면은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태곤을 찾던 박주미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큰 충격을 받고 정신을 잃었다. 더욱이 깨어난 박주미가 이태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송지인(아미)과 관련한 질문을 던져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박주미는 판도라 상자를 열어버린 캐릭터의 감정 굴곡을 밀도 있게 담았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사색이 되어가는 피영을 슬픈 눈빛으로 완성했다. 크나큰 위기에 봉착한 인물의 서사를 설득력 있는 내면 연기로 촘촘하게 표현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