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댜오위다오는 우리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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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일본이 실효 지배하는 영유권 분쟁지역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를 비롯해 대만에 대해 자국의 영토라고 밝혔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일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기부터 중국과의 충돌에 대비해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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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중국 정부가 일본이 실효 지배하는 영유권 분쟁지역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를 비롯해 대만에 대해 자국의 영토라고 밝혔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일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기부터 중국과의 충돌에 대비해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변했다.
왕 대변인은 "대만,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는 분할할 수 없는 중국의 영토"라며 "어떠한 외부 압력도 주권과 영토를 온전히 지키겠다는 중국 정부와 인민의 굳은 결심을 흔들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관련 국가는 중국 위협론 과장을 중단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 되는 일을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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