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尹 X파일 상당부분 여혐..여성단체 관련 발언 없어"

배재성 2021. 6. 29. 23: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경제민주주의 21 공동대표 김경율 회계사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 대해 여성단체 쪽에선 이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김 회계사는 29일 페이스북에 “궁금한 것 중 하나는 (윤석열 X파일)상당 부분이 입에 담지 못할 여혐 발언인데, 그 많은 여성단체 여성운동가 쪽에선 그와 관련한 발언이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석열 X파일 아내 관련 의혹, 6년 전 대법원 허위 사실 판결’이라는 기사를 공유했다.

김 회계사는 “윤 전 총장 주변 X파일이다 뭐다 해서 도는 마타도어의진앙지는 기사에서 언급되는 정모씨인 듯”이라고 했다.

사진 SNS 캡처


한편 해당 기사는 “대법원이 인터넷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는 ‘윤석열 X파일’의 처가 관련 풍문을 이미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시 법원은 이 같은 내용을 주장한 정모씨(72)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