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 내달 1일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 진행

지스타 2021 로고.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의 참가사 접수가 시작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지스타 2021’의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조기신청 참가사에는 부스비의 10% 할인이 주어지며, 코로나19로 인해 제한 운영된 지난해 특수성을 고려해 2019년과 2020년도 뿐만 아니라 2018년 참가 기업에도 연속 참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협회 회원사 할인 및 규모 할인(BTC 20부스 미만)도 유지되며, 기존과 같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BTC 5부스, BTB 3부스 이상의 독립부스로만 신청 가능하다.

조직위 측은 “기존 1개사 당 최대 BTC 100부스, BTB 30부스까지만 신청 가능하였으나, 그 이상의 규모로도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시범적으로 BTC-BTB 하이브리드 존을 BTC 전시가 진행되는 벡스코 제1전시장 내에 도입한다.

비즈니스 미팅과 더불어 참관객의 피드백을 희망하는 참가사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30부스 이상, 전체 부스 규모 중 최소 60% 이상을 전시체험 시설로 복합 구성할 경우 참가 신청 가능하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조기신청은 기한 이전이라도 전체 부스 소진 시 접수 마감될 수 있으며, 7월 23일 이후에는 일반신청으로 전환되고 BTC 온라인 전시 참가 접수가 시작된다.

‘지스타 2021’은 BTC 전시 기간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