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페미' 추미애 때린 심상정 "페미니즘은 女우월주의 아니다"

고석현 2021. 6. 2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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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왼쪽)과 심상정 정의당 의원. [중앙포토]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페미니즘 반대' 발언에 대해 "페미니즘은 여성우월주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심 의원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추 전 장관의 관련 발언 기사를 링크한 뒤 "추미애 의원님, 20년 전 인터뷰 기사인 줄 알았습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모든 여성의 삶이 곧 페미니즘이고, 모든 성차별에 반대하는 것이 페미니즘"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이날 유튜브 인터뷰에서 "여성이라고 꽃처럼 대접받기 원한다면 항상 여자는 장식일 수밖에 없다"며 "페미니즘에 반대한다"고 말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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