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 스콜인 줄"..내일도 최대 50mm 강한 소나기

이휘경 2021. 6. 2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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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의 스콜성 강우를 연상케 하는 잦은 소나기가 내일(29일)도 계속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30일 0시까지 중부(강원 영동 제외), 전라,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강원 영동 제외), 전라,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 5∼50㎜다.

한반도 서쪽에 위치한 저기압과 동풍이 만나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발생했다는 기상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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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아열대의 스콜성 강우를 연상케 하는 잦은 소나기가 내일(29일)도 계속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30일 0시까지 중부(강원 영동 제외), 전라,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강원 영동 제외), 전라,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 5∼50㎜다.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에서는 하천과 계곡물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낮까지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최근 잦았던 비와 소나기는 강수량이 매우 많고 우박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려 아열대 스콜을 연상케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소나기는 스콜과는 다르다. 한반도 서쪽에 위치한 저기압과 동풍이 만나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발생했다는 기상청의 설명이다.

기상청은 7월 장마가 시작하기 전까지 현재와 같은 소나기가 곳곳에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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