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손발 차갑다면.. '여기' 눌러보세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6. 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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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발에 지나친 냉기가 느껴지는 상태를 말한다.

수족냉증은 대부분 외부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손발의 말초혈관이 수축하는 '레이노 현상'이 주요 원인이다.

이로 인해 혈액 공급에 이상이 생기면 손발의 온도가 내려가 냉기가 느껴지게 된다.

손발이 차고 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와 장이 차가운 것이 원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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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차고 저릴 때 어제혈을 누르면 도움이 된다./사진=헬스조선DB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발에 지나친 냉기가 느껴지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겨울에 나타나지만, 여름에도 냉방기 가동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하기 쉽다.

수족냉증은 대부분 외부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손발의 말초혈관이 수축하는 '레이노 현상'이 주요 원인이다. 이로 인해 혈액 공급에 이상이 생기면 손발의 온도가 내려가 냉기가 느껴지게 된다. 이외에도 위장장애, 저혈압, 빈혈 등의 원인으로 수족냉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 출산, 폐경 등의 호르몬 변화가 영향을 주기도 한다.

손발이 차고 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와 장이 차가운 것이 원인일 수 있다. 한의학에 따르면 이럴 땐 위와 장에 해당하는 혈자리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소부혈

주먹을 쥐었을 때 약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의 끝부분이 닿는 곳의 사이가 소부혈이다. 이 부위를 누르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소부혈과 함께 손바닥을 시계 방향으로 누르면 좋다.

▶합곡혈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붙였을 때, 손등에서 솟은 부위가 합곡혈이다. 이곳을 3초간 누른다.

▶어제혈

손바닥에서 엄지손가락 바로 아래에 두툼하게 튀어나온 곳이 어제혈이다. 이 부위를 3초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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