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전 역전패' 이병근 감독 "자양분될 것, 유나이티드전 끝까지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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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가와사키프론탈레전 석패를 딛고 반전을 다짐했다.
대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첫 경기에서 가와사키에 2-3으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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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대구FC가 가와사키프론탈레전 석패를 딛고 반전을 다짐했다.
대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첫 경기에서 가와사키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주축 멤버가 빠진 가운데 J리그 챔피언 상대로 선전했으나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유나이티드시티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28일 기자회견을 가진 이병근 감독은 "가와사키전에서는 선제골을 넣고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대구의 색깔을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유나이티드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생각한대로 가야 한다. 선수들에게 빨리 잊고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하자고 했다. 앞으로 경기에서 후회없이 끝까지 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황순민 역시 "첫 경기에는 일본의 강팀을 상대했다. 우리가 전혀 부족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결과는 아쉽다. 다음 팀도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어떤 팀과 붙던 똑같은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대구에서 많은 팬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있다. 또 우리는 태극기를 달고, 대구라는 자부심을 갖고 뛴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 이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유나이티드의 전력에 대해서 이 감독은 "첫 참가지만 좋은 팀이 분명하다. 상대의12번 선수(스테판 슈로크)를 눈여겨보고 있다. 그 선수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좌우될 것 같다. 상대팀에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우리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상대의 장점도 많지만, 상대의 조직적인 부분이 느슨해질 때 우리가 잘 공략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가와사키전 패배에 대한 부담으로는 "첫 경기에서 좋은 팀과 붙었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붙어보니 우리가 경기 내용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았다. 페널티킥이 성공했다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도 있지만, 역전패한 것이 앞으로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 경기를 마치고 우리 선수들이 ACL 무대를 파악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부터는 우리의 색깔을 보여주며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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