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연하♥' 이창훈, 으리으리 자택.."각방 쓴다" 고백 (건강한 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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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창훈이 17살 연하 아내와 각방을 쓴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이창훈, 김미정 부부가 출연해 '몸짱 부부'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창훈 아내 김미정은 "남편도 운동해서 많이 건강해졌는데, 저 같은 경우는 내년에 40대다. 몰랐는데 군살이 붙기 시작하더라. 아이도 아토피가 있었는데, 그 모든 게 면역력과 관련이 있다고 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이창훈, 김미정의 집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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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창훈이 17살 연하 아내와 각방을 쓴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이창훈, 김미정 부부가 출연해 '몸짱 부부'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창훈 아내 김미정은 "남편도 운동해서 많이 건강해졌는데, 저 같은 경우는 내년에 40대다. 몰랐는데 군살이 붙기 시작하더라. 아이도 아토피가 있었는데, 그 모든 게 면역력과 관련이 있다고 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또 김미정은 "식습관도 신경 쓰고 면역력도 신경 쓰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더 좋을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창훈, 김미정의 집이 공개됐다. 넓은 거실과 심플한 인테리어, 벽에 걸려있는 이창훈의 식스팩 사진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에 조영구는 "집이 신혼집 같다"며 감탄했다.
이창훈은 "이사 온지 1년 됐다. 이번에는 와이프가 전부 자기 스타일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내 김미정은 "문제는 저 식스팩 사진 두 개를 거실에 걸면서..."라고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정은 "남편이 담배를 끊고 살이 급격히 쪘었다. 본인이 자신의 몸에 대해 현실을 자각하고 작년에 운동을 굉장히 열심히 했었다"고 전했다.
또 부부는 방을 따로 쓴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창훈은 "만삭일 때 같이 자는데, 전 발 베개가 꼭 있어야 한다. 근데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아내 배에 다리를 올린 적이 있다. 그렇게 떨어져 자기 시작한 게 지금까지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딸 효주 또한 엄마 아빠의 각방 사용에 대해 "괜찮은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창훈은 매일 아침 2시간 운동은 물론 테니스와 헬스로 관리 중이라고 전했다. 김미정은 "남편이 술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강아지 산책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테니스 치러 나간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창훈은 건강 관리에 대해 스스로 90점을 매겼다. 나머지 10점에 대해서는 "술을 못 끊었다. 내가 많이 줄였다. 과거에는 일주일에 5일 마셨는데 지금은 2~3일이다. 술 먹으려고 운동한다"라고 애주가 다운 입담을 뽐냈다.
그러면서도 "우유를 잘 못 먹는다. 장이 굉장히 예민하고 약한 편이다. 저염으로 먹으려고 하고 유산균도 챙겨 먹으면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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