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이번엔 인도 게임 스트리밍 회사 투자
크래프톤이 인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로코’의 시드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
로코는 인도 최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포켓 에이스’로부터 독립한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크래프톤 측은 로코가 인기 게임 스트리머 발굴 및 참여도 높은 커뮤니티 구축, 인도 e스포츠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으로 인도 내 게임사업을 국가적인 주류 사업으로 이끌어내는데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크래프톤은 다양한 투자자들과 함께 900만 달러(101억원)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단행했다.
인도의 최초 게임 및 인터렉티브 미디어 펀드인 루미카이를 비롯해 해시드, 히로 캐피탈, 노스 베이스 미디어, 엑실러 벤처스, 쓰리원포 캐피탈이 투자에 함께 참여했다.
손현일 크래프톤 투자본부장은 “인도 게이머들의 라이브 비디오 게임 콘텐트 소비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인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제공 분야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기업인 로코에 투자를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 본부장은 또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게임 뿐만 아니라 기술, 미디어 등 관련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 인도 게임 산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크래프톤은 중국 파트너사인 텐센트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서비스하다가 반중 정서로 퇴출된 이후 자체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인도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작년 11월 인도 지사를 설립했고 인도 전용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따로 개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인도 대표 e스포츠 기업 노드윈 게이밍에 225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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