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메타버스 수혜주 '아진에스텍'.. 상승 여력 충분하다! [최성환의 알음알음 스몰캡_성공투자 오후증시]

박두나 PD 2021. 6. 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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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두나 PD]
프로그램: 성공투자 오후증시 [알음알음 스몰캡] 방송시간: 2021년 6월 28일 14:50~15:05 출연: 최성환 알음리서치 대표

최근 대권 후보자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서 출정식을 하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진엑스텍은 그간 메타버스 수혜주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XR글라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오늘장 관심을 받았다. 동사는 최근 LG, 현대차 그룹 등 국내 대기업들을 필두로 산업현장에서 메타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메타버스 산업현장에 XR 글라스 적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책 과제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향후 공공 및 민간 적용이 예상된다.

1977년 설립돼 2014년 코스닥에 상장한 아진엑스텍은 모션제어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동사는 자체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기술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션제어 칩 개발에 성공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세메스, 원익IPS(240810, KQ), 하이비젼시스템(126700, KQ), LG전자(066570, KS) 등이 있다.

LG이노텍(011070, KS)의 대규모 투자 역시 올해 동사 호실적을 기대하게 되는 배경이다. LG이노텍은 지난 2월 17일 올해 5,478억원 규모의 광학솔루션사업부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공시했다. 해당 사업부는 애플 에 납품하는 카메라 모듈을 주로 생산한다. 동사는 LG이노텍에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하이비젼시스템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추가 성장 모멘텀 확보와 더불어 동사는 1Q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반도체 장비 시장, 카메라 모듈 시장의 호황으로 2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한다. 하지만 주가는 아직 800억원대에 불과해 재평가가 기대된다.

리서치알음의 리포트 발간 후 상한가로 바로 진입을 했지만 목표가 15,000원으로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분석이다.
박두나 PD rockmind@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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