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아주르, 양구 국토정중앙기전국대학동아리 U리그 축구대회 준우승
국민대학교와의 결승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 패배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축구 동아리 〈아주르〉는 6월 1일 전국 32개 대학이 참가한 ‘제12회 양구 국토정중앙기전국대학동아리 U리그축구대회’ 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립대 아주르는 대학 축구 동아리 랭킹 1위 팀으로, 이번 대회 예선전부터 4강전까지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으로 국민대학교와 멋진 승부를 펼쳤고,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아주르 팀은 양구대회에서의 여세를 몰아, 대회 종료 후에도 다음 대회인 전국동아리U리그축구대회(가제)출전을 위해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
아주르의 주장인 최원영(서울시립대 스포츠과학과)학생은 “그동안 함께 흘린 땀방울이 모여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더욱 부단히 노력해서 올 하반기 곡성 대회에서도 꼭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유성 지도교수(서울시립대 스포츠과학과)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양구대회가 첫 출전인 신입생이 많았던 만큼, 이번 대회를 양분 삼아 다음 대회에서는 우리 학생들이 충분히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했다.
아주르가 참가한 ‘양구 국토정중앙기 전국 대학 동아리 U리그축구 대회’는 대학 동아리 축구 대회 중 가장 경쟁력 있고, 큰 규모로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검사를 통해 음성이 확인된 선수만 대회 출전이 허용되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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