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유로2020 맹활약에도 처분 가닥..라치오가 원해

김상훈 2021. 6. 28.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샤키리의 리버풀 생활이 끝을 향하고 있는 듯 하다.

리버풀 에코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샤키리를 처분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라치오가 샤키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리버풀 에코는 전했다.

샤키리는 6월 초 인터뷰에서 "유로2020이 끝나고 에이전트와 이야기 해보겠다. 상황이 어떤 식으로 흘러가는지 보고 어떤 선택을 할 지 결정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고 리버풀 에코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샤키리의 리버풀 생활이 끝을 향하고 있는 듯 하다. 리버풀은 가격을 제시했고 라치오는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 에코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샤키리를 처분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샤키리의 이적료로 1,300만 파운드(약 204억원)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탈리아의 라치오가 샤키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리버풀 에코는 전했다. 

샤키리는 유로2020에서 스위스를 16강을 올려 놓은 1등 공신이다. 조별예선 3경기에 나와 2골과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위스가 조별예선에서 기록한 4골 중 3골에 샤키리가 관여했다. 스위스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샤키리지만 소속팀인 리버풀에서는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는 소식이다.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이 샤키리의 이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는 않지만 1,300만 파운드(약 204억원)이 넘는 제의가 올 경우 그의 이적을 굳이 막을 생각도 없다고 보도했다. 샤키리는 2018/19시즌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총 67경기에 나왔다. 하지만 최근 두 시즌 동안 샤키리의 선발 출전은 단 10경기 뿐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샤키리가 리버풀에서 기록한 골은 단 9골 뿐이다. 샤키리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2년 남았다.

샤키리는 6월 초 인터뷰에서 "유로2020이 끝나고 에이전트와 이야기 해보겠다. 상황이 어떤 식으로 흘러가는지 보고 어떤 선택을 할 지 결정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고 리버풀 에코는 전했다. 

이런 샤키리를 이탈리아의 라치오가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라치오는 리버풀과 관계가 좋은 구단이라고 리버풀 에코는 설명했다. 과거 리버풀에서 뛰던 선수가 라치오로 이적한 선례가 많다고 전했다. 루카스 레이바와 루이스 알베르토가 라치오로 건너가 활약한 바 있다. 이번에도 라치오가 리버풀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유로2020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