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공격수 홀란 노리는 첼시, 2부 리그서 31골 넣은 공격수도 눈독

이종현 기자 2021. 6. 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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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공격수 엘링 홀란(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첼시가 다양한 대안을 알아보고 있다.

브렌트포트 구단 역사상 74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꾼 공격수 이반 토니 역시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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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트의 공격수 이반 토니.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최강 공격수 엘링 홀란(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첼시가 다양한 대안을 알아보고 있다. 브렌트포트 구단 역사상 74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꾼 공격수 이반 토니 역시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가)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브렌트포트의 토니를 관심 있게 보고 있으며 에버턴과 영입 경쟁을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불과 두 시즌 전만 하더라도 리그1(3부 리그) 피터버러유나이티드FC에서 뛰었던 토니는 리그 32경기에서 24골 6도움을 기록했고 이어 2020-2021시즌 챔피언십의 브렌트포트로 이적해 45리그에서 3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승격하는데 큰 활약을 했다.


이 매체는 "토니가 브렌트포트로 이적했을 때 이적료가 1000만 파운드(약 157억 원)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브렌트포트에서 맹활약했기 때문에 가치가 급상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선수의 이적을 전문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는 토니의 가치를 1800만 유로(약 243억 원)로 책정했다.


지난 시즌 티모 베르너와 올리비에 지루로는 득점 생산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첼시는 다양한 공격수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홀란부터 비야레알의 제라르드 모레노, 토니까지 다양한 후보군이 거론된다. 홀란의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식의 디테일한 루머가 돌기도 했다. 그러나 경쟁 팀이 많고 가치가 너무 높아 영입 가능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피터버러에서 토니를 성장시킨 베리 프라이 감독은 "에버턴과 첼시 모두 토니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첼시의 여름이적시장 타깃은 중앙 공격수다. 만약 플랜A, B 그리고 C를 영입하지 못한다면 어떤 일이도 벌어질 수 있다"면서 "토니의 가치는 앞으로 4000만 유로(약 540억 원, 4500만 유로(약 607억 원), 5000만 유로(약 675억 원)로 점점 더 늘어날 것이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상위 구단만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토니는 최근 이적설에 대해 "나는 브렌트포트 선수다"라며 확답을 피했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이적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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