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인삼 고온 피해 방지 시범사업 추진

권지혜2 2021. 6. 28.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인삼 피해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인삼 고온 피해 경감 종합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자동관수·방제 시스템을 통해 인삼 고온 피해 경감뿐만 아니라 미생물을 이용해 장마철 많이 발생하는 인삼 뿌리썩음병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인삼 피해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인삼 고온 피해 경감 종합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삼은 고온에 매우 취약한 작물로 30℃ 이상의 고온 건조한 날씨가 7일 이상 지속되면 가장자리 전체가 회갈색으로 타들어 가면서 말라 식물체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한다.

뿌리 발육이 미약하고 뿌리가 건조되기 쉬운 표토층에 분포하는 1∼2년생에서 심하게 발생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지, 은박지 활용 해가림 시설을 설치해 수분을 일정하게 공급하고, 병해충 방제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자동관수·방제 시스템을 도입해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산이면 인삼재배 농가 천희구 씨는 "자동관수·방제시설 설치로 작업시간과 인건비가 크게 절감돼 인삼 재배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자동관수·방제 시스템을 통해 인삼 고온 피해 경감뿐만 아니라 미생물을 이용해 장마철 많이 발생하는 인삼 뿌리썩음병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해남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